안녕하세요. 최근 딸이랑 와이프랑 셋이서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딸이 이제 돌이 지난 아이라서 숙소에 신경을 많이 쓸 수 밖에 없더라구요.
풀빌라부터 호텔, 리조트 등등 찾다보니 토스카나호텔키즈룸이 괜찮겠다 판단이 들어서 내돈내산으로 결제를 하게 됐습니다.
3박 4일에 조식 포함 750,000원 부가세포함 입니다.
가격 대비 나쁘지않다고 판단됩니다.
분명 단점도 있고 장점도 있겠지만 솔직한 후기로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호텔 외부 주차장 및 외관
첫번째 주차장 입니다.
호텔 도착하면 주차부터 하게 됩니다.
주차장은 본관 앞쪽도 있지만 제2주차장도 운영을 하고 있어서 공간이 부족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요즘 전기차를 많이 렌트하실텐데 본관 앞쪽에 전기차 충전소가 3개만 설치되어있어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토스카나 호텔 키즈룸 내부
침대와 침구 컨디션
깜찍한 천정에 토끼 한마리와 퀸사이즈 침대 2개가 설치되어있습니다.
가운데 공반은 살짝 띄워져있는데 침대를 밀어서 붙힐 수 있습니다.
안쪽 침대에 가드가 설치되어있어서 잠든 아기가 굴러다녀도 괜찮지만 불안한 분들은 덮는 이불과 베개로 벽을 만들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침구류의 컨디션은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실내 공간
방에 들어오자마자 딸래미는 장난감으로 달려들었어요.
처음보는 장난감에 역시 끌림이 있는지 집에 가기 전까지 가지고 놀았습니다.
전동드릴이 있는 장난감이 배터리가 없어서 인포에 전화하니 바로 건전지를 교체해주셨습니다.
웰컴 쿠키는 첫날 장염이 걸려서 먹지도 못 했습니다.
피로가 쌓인게 원인인 것 같았어요.
미니바와 옷장
샤워가운과 일회용 슬리퍼가 비치되어있습니다.
미니바에 다과와 음료는 당연히 유료이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화장실
화장실에 미끄럼방지 깔판이 있어서 아이들 씻길때 안전하게 씻을 수 있고 육아템들은 인포에 전화하면 가져다주시는데 미리 예약을 해야됩니다.
야외수영장 및 사우나
야외풀장은 온수를 유지해주기 때문에 밤에 가셔도 이용하는데 문제는 없습니다.
히노끼 건식 사우나는 야외풀장 입구쪽에 있으니 풀장 이용하시는 분들은 무료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36개월 미만 아동인 경우 구명조끼 의무로 무료로 대여를 해주고 있습니다.